[뉴스프라임] 보훈처 창설 62년 만에 보훈부 승격…의미는?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이 통과되면서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됩니다.
이번 승격 의미에 대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거의 1년 만에 이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했고, 어제 윤대통령이 서명하면서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하는 게 공식화됐습니다. 이번 정부가 여성부 폐지라는 공약을 보류하면서까지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시킨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훈부로 승격되며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제가 3.1절이었는데, 그동안 독립유공자 서훈과 관련되어 많은 논란들이 있어 왔습니다. 서훈 이후에도 그 훈격이 격에 맞지 않아 다시 심사를 요청하는 경우 등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처장님께서는 앞으로 이런 서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려는지?
올해 보훈처 업무보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을 세우겠다고 한 것입니다. 백선엽 장군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는 사회적 여론에서 이러한 정책이 나왔다고 하는데 처장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번 국가보훈부 승격에 가장 기뻐하실 분들이 바로 보훈가족들 그리고 보훈단체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그 보훈단체 중 는 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직도 정상화가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광복회장의 비리 혐의도 있었지만, 보훈처의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처장님께서는 앞으로 어떤 해결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어제(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훈부 승격 서명식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우리 정부 수립 이후 새로운 부처가 생겼다고 대통령이 직접 관련 대상자를 초청해 서명식을 가진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어떤 의미가 있으며, 현장에서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사항은 무엇인지요?
그렇군요, 대통령이 새로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명하고 인사청문회 절차가 남아있겠네요, 지난 1년간 국가보훈처를 잘 이끄셨고 국가보훈부로까지 승격시키는 남다른 추진력도 보여주셨으니 초대 장관으로 거론되는데 처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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